닥터 노먼 베쑨(Dr. Norman Bethune)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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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노먼 베쑨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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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Dr. Norman Bethune'은 '생명의 칼, 정의의 칼(The Scapel, the Sword)'이라는 제목으로 테드 알렌과 시드니 고든이 헨리 노먼 베쑨이라는 의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실천문학사의 <역사인물찾기> 시리즈의 첫 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추천사를 쓴 의사 김록호는 '질병을 돌보되 사람을 돌보지 못하는 의사를 작은 의사라 하며, 사람을 돌보되 사회를 돌보지 못하는 사람을 보통 의사, 질병과 사람, 사회를 통일적으로 파악하여 그 모두를 치료하는 의사를 큰 의사라고 한다'라는 말을 쓰며, 그 큰 의사의 대표적인 예로 Dr. Norman Bethune을 들어가며 그를 찬양하고 있다. 이렇게 Dr. Norman Bethune은 수많은 의학도들의 지향점으로서 Schweitzer와 함께 대표적인 성인으로 추앙 받는 의사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Bethune의 삶의 이야기를 단순한 위인 전기로만 표현해 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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