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평전
- 최초 등록일
- 2007.10.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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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를 앞서 살았던 여자, 나혜석
<나혜석 평전> 에 대한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48년 12월 10일 하오 8시 30분.
신원 미상의 한 남루한 행색의 여성이 행려병자의 무료병동에서 지켜보는 이 하나 없이 숨을 거두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던 나혜석의 주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쓸쓸한 죽음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서양화가, 여권운동 선구자, 진보적 사회사상가로 일컬어지는 나혜석은 1896년 4월18일 수원의 부유한 개명 관료 나기정의 5 남매 중 차녀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비범한 재능과 총명함이 남달랐던 그녀는 개화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시대사조에 부합하기 위해 자녀들의 신식교육에 힘썼던 아버지 나기정과 열린 생각을 지닌 둘째 오빠 경석 덕택에 서울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13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진명여학교를 졸업하기 전부터 이미 학교 안팎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던 혜석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예술가로서, 진보적 사회사상가로서의 면모를 착실히 쌓아가게 된다. 또한 이때부터 후에 소설가로 대성하는 춘원 이광수나 횡보 염상섭과 함께 문학과 예술, 사상에 관해 논하며 의식도 함께 성장해 가게 된다. 아직 그림이나 글로 이름을 떨치기 전이었지만 그녀의 재능과 장래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때문에 그녀의 활약상은 늘 관심의 초점 이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나혜석 평전 (내 무덤에 꽃 한 송이 꽂아주오)
정규웅 | 중앙M&B | 2003년 12월 18일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