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귀신_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0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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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학귀신에 대한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번 여름방학에 책을 읽긴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 하던 중 마침, 국어 방학숙제로 책을 4권 읽고 독후감 한편을 써 오는 것이 숙제였다. 그래서 얼른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맨 처음 읽은 책, 바로 수학귀신.
난 이 책을 초등학교 때도 봐왔던 적이 있다.
그땐 수학귀신이란 책제목이 신기해서 책을 들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초등학교 때에는 이 책에 나온 수학용어들이 어려웠던지 앞부분만 살짝 읽고 책을 덮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정도서로 정해진 만큼 제대로 한번 읽어보겠다는 생각에 책을 펼쳤다.
책의 지은이 H.엔첸스베르거라는 사람은 책을 쓰는 작가 이전에 수학자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너무나도 싫어하는 수학공식이나 수학을 이렇게 재미나게 풀어 쓴걸 보면 작가이기도하고 수학자 이기도한 사람이 아닐까?
이 책에 나오는 로베르트와 수학귀신 이렇게 단 둘뿐이다.
하지만 이 둘은 정말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수학공부를 하는 인물이 된다.
수학의 수자만 들어도 진저리가나는 로베르트는 나와 비슷한 성격이다.
나도 수학을 로베르트만큼은 아니지만, 싫어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책을 읽을 맛이 낫다.
수학귀신은 어느 날 갑자기 매일 악몽을 꾸는 로베르트에게 나타난다.
나타나는 장소역시 매일 다른데, 꿈에서 나타난다.
어떤 때는 이상한 동굴에서, 어떤 때는 숫자1로 가득한 숲에서 나타기도 하고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그때 마다 수학을 재미나게 풀어 이야기하는데 난 책을 읽다가도 참 수학귀신의 상상력이 부럽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그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학귀신 자신만의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중학교에 와서 배우는 제곱... 이 제곱을 수학귀신은 일명‘껑충뛰기’라고 표현한다. 십의 제곱은 10의 1깡충 이런 식으로 제곱을 표현한다.
이 세상에서 수학귀신을 빼고는 누가 제곱을 껑충뛰기라고 말을 할까?
참고 자료
출판사 : 비룡소
지은이 : H.엔첸스베르거
전체쪽수 : 2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