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정보화 산업 발전과 종합상사 기능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7.09.2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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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화 산업 발전과 종합상사 기능의 변화- SK네트웍스 -
알찬구성으로 되어있으며 종합상사에 대해 발표하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림.
목차
1. 개요
2. SK그룹
3. SK네트웍스
4. 정보화와 외환 위기, 기업 구조의 변화
5. 중소기업 연계
6. 미래 발전 전략
본문내용
(2) 사업 영역별 SK그룹 계열사
*2006년 10월 2일 현재 60개 계열사
SK그룹의 모태는 42년, 조선 선만주단과 일본 교토직물이 통합해 만들어진 선경직물(주)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 쓸만한 직조기는 고작 4대뿐이었지만 선경직물의 인조견 양복 안감은 장안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과였다. 당시 상표였던 닭 그림을 모방한 유사품이 마구 쏟아져 나왔을 정도. 선경직물은 57년 나일론 생산을 계기로 굴지의 섬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태현 회장이 미국 유학도중 귀국한 것은 선경이 국내 최초의 직물 수출에 성공했던 62년, 이때부터 생산은 형이, 기획과 무역은 동생이 맡는 쌍두마차 체제가 가동됐다. 69년 선경은 국내 최초로 아세테이트와 폴리에스텔 원사(原絲)제조공장을 건립, 종합 섬유제조업체로의 시동을 걸었다.
73년은 재벌그룹으로서의 모습이 갖춰진 해이다. 선경개발, 영남방적, 선경복장이 차례로 세워졌고, 워커힐을 인수했다. 4차 중동전쟁으로 무산되긴 했지만, 대규모 정유공장 건설도 추진됐다. 곧 이어 본격적인 수직계열화 작업이 가속화됐다. 선경기계 등 에너지/화학의 큰 얼개에서 벗어난 군소계열기업 16개가 정리된 대신, 유공해운(82년) 유공가스(85년) 선경화학과 유공옥시케미칼(87년)이 설립됐다. 91년에는 9개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가 완성됐다. 94년 7월에는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함으로써 정보통신산업이라는 제2의 중심축을 확보했다.
SK텔레콤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사업은 에너지/화학에 이은 SK그룹의 또 다른 핵심 산업이 되었다. SK의 정보통신사업은 89년, 관련기술 연구업체인 유크로닉스(Yukronics)라는 미국 현지법인을 세움으로써 시작됐다. 이어, 90년에 선경정보시스템이, 91년에 선경텔레콤이 생겨났다.
선경텔레콤은 92년, 제 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서 1위로 선정되고도 노태우 당시 대통령과 최 회장이 사돈이라는 점 때문에 선정 7일 만에 사업권을 반납하는 곡절을 겪었다. SK는 94년에 7월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한 뒤, SK텔레콤으로 상호를 바꿨다. 가입자수 500만 명 규모의 국내 최대 사업자가 되었다. 또한, SK텔레콤은 현재 첨단기술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96년 세계 최초로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의 이동전화시스템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 선진국에 우리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당시 가장 앞선 디지털 이동전화시스템인 CDMA방식은 통화 품질과 보안성,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난 차세대 기술이었다.
2001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IMT2000 시험 시스템을 개발했다. 2002년 월드컵 개막 시즌에 개통된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무선망을 통해 음성, 데이터, 화상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종합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21세기 통신의 꿈’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