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9.1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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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경제학 관련 사회경제사상사 강의의 레포트 과제로서 홉스의 정치사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그의 저서 리바이어던을 읽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홉스의 사상에 대한 문답식으로 서술한 것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과연 홉스를 성악설(性惡說)의 주창자로 볼 수 있는가?
Ⅲ. 과연 홉스를 절대군주제의 지지자로 볼 수 있는가?
즉 홉스가 말하는 주권자를 절대군주로 동일시할 수 있는가?
Ⅳ. 홉스가 말하는 자연 상태, 자연권, 자연법이란.
Ⅴ. 홉스가 보는 국가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
Ⅵ.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홉스(Thomas Hobbes, 1588-1679)는 청교도 혁명 등 혼란을 거듭하던 당시 영국의 정치적 상황을 배경으로 정치적 권위와 복종에 대한 과학적 이론을 제시하려 한 인물이다. 그는 인식론적 평등주의에 입각한 근대 과학의 영향 아래 진정한 지식에 의해서라면 사람들 간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는 교조적 지식과 구분되는 수학적 지식이 인간의 본성과, 사회, 정치 등에 대한 접근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과거의 실패는 과학적 방법을 개발하지 못했던 점에 근거한다고 보았다. 즉, 분쟁의 여지가 없는 과학적 인식과 방법만이 개인들 간에 합의될 수 있는 정치 철학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정치철학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홉스는 자신의 것을 플라톤의 『국가』와 비교하면서, 이상 국가를 실현하지 못한 플라톤의 정치적 실패는 이론과 방법의 실패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홉스는 정치 질서의 과학적 기초에 대한 탐구를 자신의 학문적 목표로 삼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래에서는 몇 가지 주된 문제를 기초로 하여『리바이어던』에 드러난 홉스의 사상을 고찰해보기로 한다.
Ⅱ. 과연 홉스를 성악설(性惡說)의 주창자로 볼 수 있는가?
고전 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홉스도 역시 정치 질서의 기초로서 자연에 관심을 기울인다. 우선 홉스는 자연은 단지 운동하는 물질세계라고, 다시 말해 실재(實在)란 물체의 운동에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고대에서 바라본 것처럼 형식적이거나 목적론적인 인과율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 체계나 구조로 총체를 상정하지 않았다고 하겠다. 홉스의 환원주의적 방법에 의하면 전체는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의 집합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자연이 원자론적으로 이해될 수 있듯이 사회나 공동체 또한 그 구성원인 개인으로부터 출발하여 설명될 수 있다.
참고 자료
․ 『홉스와 로크의 사회 철학』, C.B.맥퍼슨, 박영사
․ 『정치학의 이해』,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공저, 박영사
․ 『홉스의 사상과 ‘리바이어던’』, 한승조
․ http://w3.uos.ac.kr/~hisdong/technote/read.cgi?board=pds&y_number=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