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oved
- 최초 등록일
- 2007.09.09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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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olor" and "the colored people">
beloved 라는 작품을 읽고 제 주관적인 의견을 써 놓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Toni Morrison은 “Beloved"를 통해, 도망 노예이자 네 자식들의 어머니인 Sethe가 사랑하는 자식을 노예제라는 비인간적 제도로부터 지키기 위해 아이를 직접 살해하는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노예제의 비참함과 노예제 하의 흑인 어머니의 ‘진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동시에 그녀는 그 진한 사랑의 도덕성에 대해서도 반문하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sethe의 시어머니인 Baby suggs는 Sethe가 자식을 죽인 것에 대해 찬성도, 비난도 하지 않은 채 말년을 고통스럽게 침대에 누워, 오로지 color에만 집착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 소설에서 color는 중요한 상징성을 띄고 있는데, color에 관한 언급은 Baby suggs와 함께 묘사된다. 그녀의 말년에 color에 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Baby suggs는, 평생을 노예로 힘겨운 인생을 살다가, 노년에 그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들인 Halle의 도움으로 자유의 몸이 되는 인물이다. 그런 뒤, 그녀는 Bodwin 남매의 도움을 받아, 124번지에 집을 마련하고, 뒤이어 Sweet Home에서 도망친 손주들과 며느리를 자신의 집에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녀의 짧은 행복은, 며느리의 탈출을 축하하기 위해 벌이던 잔치에서부터 영영 사라져 버린다. 며느리가 124번지에 도착하기 전, Baby Suggs는 마음껏 자유의 가치를 누리며 ‘성녀’로써 마을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의 빛나던 삶과 행적은 며느리인 Sethe가 자신의 손주들을 죽이려 했던 일일 일어난 이후 모두 사라져 버린다. Sethe는 schoolteacher를 비롯한 slavecapture들이 자신의 집에 들이닥치자 자신의 네 아이들을 양팔에 껴안고 헛간으로 들어가 모두 죽이려 하는데, 세 번째 아이인 ‘벌써 기나?’ 아이만 Sethe에 의해 톱에 목이 잘려 죽고 나머지는 구사일생하게 된다. 그리고 Baby Suggs는 그 끔찍한 일이 일어난 이유를 Stamp paid 의 blueberry로 잔치를 벌였을 때, 자신이 평소 자신의 철학, 즉 ‘멈출 때를 알아야 한다. 지나쳐서는 안 된다’ 라는 철학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죄의식으로 Baby suggs는 그동안의 일상 집회와 모든 신앙 활동, 구원 활동을 접고 모든 것을 “lay it down” 하게 된다.
참고 자료
Laurie E. Rozakis, Ph.D. 『알파 미국문학사』. 이영희 역. 도서출판 글월마로니. 2003년.
Toni Morrison, 『Beloved』, 김선형 역. 들녘.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