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마그리트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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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리트전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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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일요일 어김없이 미술관에 들렀다. 목적지는 바로 초현실주의 미술가인 르네 마그리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이다. 당초 4월1일까지였던 전시회가 4월15일까지 연장되어 갈 수 있었다. 평소 초현실주의 화가라 하면 샤갈과 미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서빙을 하다가 마그리트에 대해 많이 접해보아서 익숙해져 가고 있던 중이었다. 초현실주의라는 것은 사람의 무의식속에 존재하는 욕망, 욕정, 자유, 상상 등을 그림을 통해서 해방, 또는 열어주는 그림을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들이 아주 특이하고 현실과는 전혀 달랐다. 평소 지인들로부터 독특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나에게 딱 어울리는 그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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