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대학이념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현재 대학이 가져야 할 이념

소개글

대학이념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현재 대학이 가져야 할 이념에 대해 쓴 레포트 입니다.
고등교육론 시간에 레포트로 제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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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의 이념이란 것은 대학 존재의 이유가 무엇이냐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대학의 이념은 시대의 흐름과 학자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대학의 이념으로서 지식의 탐구와 연구에 강조점을 두기도하고, 실제적인 효용성이나 직업교육을 강조하기도 한다. 대학의 이념이 역사적 흐름에 따라, 그리고 국가별로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현제 대학이 가져야 할 이념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대학이 제도로서 성립된 시기는 중세시대부터이다. 중세의 대학은 배우고자 하는 무리와 가르치고자 하는 무리가 모여 대학을 형성하는 일종의 guild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학은 민간학문 연구인 집합장소로서 ‘생긴 대학’의 성질을 띠고 있었다. 당시의 대학들은 모든 세속적 ․ 종교적 통제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유지하였으며, 대학 스스로가 자신들의 일을 관장하는 완벽한 자율성을 누리는 동시에 무제한적인 학문의 자유를 보장받으면서 비전적인 고등지식 혹은 진리탐구에 헌신하였다. 따라서 당시의 대학들은 국가나 교회의 시녀로서가 아니라 그들과 동등한 지위를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처럼 중세시대의 대학은 먼저 진리의 탐구와 연구를 이념으로 삼고, 후에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을 통한 집합장소로서 일종의 제도를 형성하는 형식을 띠고 있었다. 이처럼 배우고자 하고,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합장소로서의 역할을 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이 속에서는 여러 가지 철학이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생긴 대학’으로서의 대학은 이후 150년간 지속이 되다가, 13세기에 들어 ‘만들어진 대학’ 형식을 띤 대학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만들어진 대학’은 ‘생긴 대학’과는 달리 국가권력이나 종교재단에서 만든 대학으로서 오늘날의 국립대학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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