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체 게바라
- 최초 등록일
- 2007.07.15
- 최종 저작일
- 2007.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실천문학사의 체 게바라를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의 제국주의 사회에 맞서 사회주의를 이념으로 내세우고 살아온 작은 나라 쿠바. 거대한 나라 끄트머리에 위치하여 혁명의 중심으로, 그리고 그 혁명으로 인해 기적 같은 일을 해낸 대단한 나라이다. 지금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착취에 반대해 싸우고 있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들이 있다. 그들은 비록 쿠바혁명만큼 유명하고 훌륭한 혁명가를 배출했으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조리에 반대해 싸워 온 사람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더 높은 사회적 선을 위한 체의 자기희생, 명예와 진실, 성실과 같은 인간의 가치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헌신은 지금도 여전히 불가능한 것이 가능한 것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비로우면서도 단호하고 뭔가를 동경하는 듯한 체의 모습은 수많은 수람들의 마음과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우리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그는 자신을 낭만주의자, 도저히 구제할 길이 없는 이상주의자, 불가능한 꿈을 꾸고 있는 사람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그는 자신을 ‘몽상가’라고 지칭하였고 불가능한 꿈을 쫒았다. 그러나 그는 그 꿈을 이룬 셈이다. 과연 성공적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는 적어도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인류는 꿈과 희망을 먹고 산다. 체 게바라는 우리에게 꿈의 실현을, 희망에 근접하는 법을 알려준 사상가였다.
그리고 체의 이름 앞에 사상가이니, 혁명가이니 하는 전문적인 말을 붙이지 않고서 그를 말한다면, 그를 단순 모험가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자신의 이념과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여행을 하는 위대한 모험가인 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