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 최초 등록일
- 2007.07.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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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의 서평입니다. (김지룡 지음. 명진출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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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제목을 접하고 ‘일본문화? 에이, 딱딱하고 재미도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였지만 제목에서부터 드러나는 작가의 솔직함이 일본의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까지 이어져 한 권을 읽는 동안 무척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간혹 이른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졸음독서를 하다가 그만, 다시 페이지를 앞으로 되돌려 읽어보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결코 책의 지루함 때문이 아니었슴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 정도로 나는 자신의 직장까지도 과감히 포기하고 일본으로 향했던 일본대중문화 비평가의 시선에 꽂힌 일본의 문화들이 다소 생소하고 어렵기도 하였지만 이웃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앎의 즐거움 속에서 완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본은 동양이란 언어로 묶는다면 우리나와 무척 가까운 나라이지만 이 책을 읽고서 비슷한 점이 많을 것이라는 나의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서로의 문화가 가진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니, 어쩌면 나는 비슷함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가 일본의 문화보다 더 우세하다고 자만해 왔는지도 모른다. 물론 우리나라의 문화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그것을 토대로하여 계승과 발전을 거듭해 왔기에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각이겠지만 일본의 문화보다 우세하다고 생각해온 나의 관점은 일본의 문화에 대한 정확한 지식없이 단정지어 버려온 나의 부족한 견해에서 비롯되어 왔슴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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