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딥스(자아를 찾는 아이)
- 최초 등록일
- 2007.06.26
- 최종 저작일
- 2007.06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교육심리학원론을 들으면서 서평으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책 제목은 `딥스`입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1장은 제목표지입니다. 자폐증세를 보이는 아이가 놀이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인간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은 책으로써, 유아교육 및 교육심리학 계통에서의 필독서로 꼽히고 있습니다. 본 교육심리학원론 수업 과제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아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쨌든 ‘아이’이다. 어떤 이가, 소위 말하는 유치한 행동이나 자신의 연령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애도 아닌데 그런 행동을 할까?”, “하는 짓이 어린애 같다.”하면서 질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위 ‘아이’같은 행동은 좋게 말해 천진난만하게 자신의 생각, 욕구를 여과 없이 분출하는 것을 지칭하곤 한다. 그런 행동이 아이다운 행동이고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며 또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러한 행동을 한다.
이러한 아이들이 사회화하기 위해서는 언제까지나 그런 ‘아이’같은 행동을 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어른들에 의해서 이러한 행동이 제재되기도 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어른스러워’진다. 각 연령대별, 세대별로 요구되는 행동 양식이 있고 이런 양식은 ‘아이가 아이다워야’, ‘학생이 학생다워야’, ‘어른이 어른다워야’라는 표현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표현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양식을 보이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때로는 소외당하며 심한 경우에는 자폐나 정신지체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
하지만 소위 “~답게”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을 과연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여 질시 혹은 동정만 할 수 있을까? 또는 “~답게”라는 표현 자체가 모든 사람의 행동표준을 일괄적으로 규정해버리는 것은 아닐까? 우린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답게”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을 볼 수 있고 특히 이런 사람이 영유아기의 아이라면 이들의 행동은 세상을 향해 닫힌 마음의 표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이들을 자폐아 혹은 정신지체아라고 지칭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신 장애증상을 나타내는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기도 하고 도리어 “~다운”아이들을 능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딥스(자아를 찾는 아이)-샘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