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영국인의 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07.06.21
- 최종 저작일
- 2007.06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국 관련 수업시 작성한 페이퍼입니다.
영국인의 정체성 형성에 대한 글입니다.
간략하게 파악하시기에 좋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처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 영국은 England라고 배운다. 그리고 영국인은 English라고 배운다. 그런데, 영국엔 잉글랜드만 있는 게 아니다.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도 있다. 이 곳 사람들도 영국인이다. 영국인을 부르는 말은 British란 말도 있다. 이 말은 영국 본토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브리튼 대륙에서 나온 말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영국에서 주도권을 잡았던 건 잉글랜드였고 웨일즈는 1282년, 스코틀랜드는 1707년에 잉글랜드와 통합되었고 아일랜드는 1800년에 통합되었다가 1949년 남쪽 지역이 아일랜드 공화국으로 독립하고 북아일랜드만 영국에 남는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연합 왕국이 형성된 지 얼마 안 된다. 이렇게 보면 역사적으로 많은 세계인들은 English를 영국인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렇다면 도대체 영국인은 누구인 걸까? 그리고 지금의 영국인들은 영국을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이리하여 나는 영국인의 정체성에 대해서 연구해보려고 한다. 우선은 영국인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보고 4국가의 정체성을 파악한 후 통합된 왕국의 정체성 (British Identity)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다민족 국가 영국의 형성
영국의 정체성에 대해 얘기하자면 우리가 한민족으로 세대를 이어온 것과 달리 다민족 국가임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이는 영국이 지리적으로 유럽으로부터 떨어진 섬인지라 대륙으로부터 여러 이주민이 흘러 들어왔기 때문이다. 초기의 영국엔 여러 토착 원주민들과 이주민들이 섞여 살았다. 대표적인 토착민은 스톤헨지를 세웠다고 추정되는 비커(Beaker)족이 있다. 또한 대표적인 이주민은 켈트족으로(B.C. 100) 지금의 벨기에 지방에서 건너온 벨가에인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참고 자료
<영국사-보수와 개혁의 드라마> 박지향 까치글방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