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내 생애의 아이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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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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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생애의 아이들』 MBC 느낌표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캐나다의 국민작가 가브리엘 루아의 대표작. 작가에게 안겨준 두 번째 캐나다 총독상 수상작. 광활한 대평원을 배경으로 한 사랑스러운 풋내기 시골 여교사와 그보다 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교감의 드라마. 책에 붙은 유명세나 수식어만큼 읽는 이로 하여금 흥미와 감동을 주는 매혹적인 소설. 이 책은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열게 하는 감동적인 성장소설이자 교육소설, 더 나아가 인생 찬미의 대서사시인 작품이다. 어린 시절에서 성년으로 옮아가는 시기의 고뇌와 수줍은 마음의 떨림을 더없이 섬세하고 여운이 긴 필치로 그려 보이다.
이 책은 비평계의 찬사와 대중의 열렬한 반응을 동시에 얻은 작가의 만년 걸작으로, 실제로 캐나다의 가난한 소읍과 작은 시골마을들을 전전하며 8년 동안 교사로 일했던 젊은 날의 체험을 토대로 씌어진 것이다. 여섯 편의 중 ․ 단편을 묶은 이 소설집에서 특히, 마지막 편인 “찬물 속의 송어” 는 그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연 그러한 평가가 빈말이 아닌 것 같다.
광활한 평원으로 둘러싸인 가난한 이민자들의 마을에 18세의 앳된 여교사가 부임해온다. 부모를 따라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아이들은 평원에 방목해 놓은 것 같이 거칠지만 그만큼 길들여지지 않아 순수하고, 이 떠들썩한 천사 무리와 여교사 간에 일대 아름다운 난장이 벌어진다. 고양이처럼 선생님에게 매달리며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막무가내의 사랑과 기쁨을 호소하는 꼬마 빈센토, 선생님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다 눈보라 속을 헤치며 손수건을 들고 찾아오는 곱고 오린 영혼 클레르, 감미롭고도 우수에 찬 아름다운 노래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어린 천사 닐, 검을 불덩어리 같은 열정으로 글씨쓰기에 몰두하는 엉뚱한 아이 드미트리오프, 먼 곳으로 오래 일 나간 아버지를 대신해 어린 동생과 만삭의 어머니를 돌보는 애어른 앙드레, 앳된 여선생님에게 연정을 느끼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수줍고 야성적인 소년 메데릭.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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