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전의 교육방안 및 지도안
- 최초 등록일
- 2007.06.12
- 최종 저작일
- 2007.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흥부전을 가지고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관한 지도안입니다.
3차시로 나누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흥부전은 옛부터 전하던 설화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판소리의 사설로 창화되었고 그 후 대본의 정착 단계에서 소설로 기록된 판소리계 작품입니다. 작품의 명칭은 <박타령>·<박흥보가>·<흥보가> 등의 판소리계와 <흥부전>·<연의 각>·<장흥보전> 등의 소설계로 다르게 나타나는데 현재 조사된 이본의 수는 37종입니다. <흥부전>의 근원설화로는 몽고에서 조사 보고된 <박 타는 처녀설화>, 일본의 <혀 잘린 참새>, 우리의 <방이설화> 등에서 <흥부전>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흥부전>의 기본 골격은 민담인데 이들 민담은 악인과 선인의 대립, 보은과 복수, 동일한 행위의 반복이라는 민담적 요소를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흥부전>은 어느 하나의 설화만으로 성립된 것이 아니라 여러 유형의 설화가 혼합되어 형성된 작품으로 민담형식에 머물러 있지 않고 더 나아가 조선 후기의 경제적 실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흥부전>을 3차시로 나눈 교육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1차시에는 흥부전에 대한 전체적인 특징을 설명하면서 특히 판소리계 소설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왜 하나의 작품에서 다양한 이본들이 생겨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판소리계 소설이 구비문학인 판소리가 기록되어 정착된 것으로서, 조선 후기에 성행된 판소리의 사설을 토대로 창작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또한, 판소리가 창자의 창의성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불렸는데, 이와 같은 특성이 판소리가 기록으로 정착되는 과정에서도 똑같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들에게 많이 읽혀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사실도 이야기해줍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에 다양한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