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7.06.1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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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입춘(立春) : 양력 2월 4일경 봄의 시작
입춘일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첬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보고 농사의 풍흉을 가려보는 농사점을 행한다. 또, 오곡의 씨앗을 솥에 넣고 볶아서 맨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오는 곡식이 그해 풍작이 된다고 한다. 입춘문은 대개 정해져 있으나 가장 널리 쓰이는 입춘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우수(雨水) : 양력 2월 19일경 봄비가 내리고 싹이 틈
경칩(驚蟄) : 양력 3월 6일경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깸
경칩날에 보리쌀의 형상을 보아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예측할 수 있다고도 한다. 또한, 단풍나무나 고로쇠 나무를 베어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마시면 위장병이나 성병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약으로 먹는 지방도 있다.
춘분(春分) : 양력 3월 21일경 낮이 길어지기 시작
춘분을 전후하여 철 이른 화초는 파종을 한다. 그리고 아울러 화단의 흙을 일구어 얼마 남지 않은 식목일을 위하여 씨뿌릴 준비를 한다.
춘분에 즈음하여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에 바쁘다. 특히, 농사의 시작인 초경(初耕)을 엄숙하게 행하여야만 한해 동안 걱정없이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는다.
청명(淸明) : 양력 4월 5·6일 봄 농사 준비
농사력으로는 청명 무렵에 논ㆍ밭둑의 손질을 하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특히 논농사의 준비작업이 된다. 다음 절기인 곡우 무렵에는 못자리판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농사를 많이 짓는 경우에는 일꾼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청명ㆍ곡우 무렵이면 서둘러 일꾼을 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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