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의한 생물계절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12.12.2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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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후변화에 의한 생물계절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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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1년을 24절기로 구분하여 계절의 변화를 인지하고 농사일을 해왔다. 2월 4일의 입춘은 봄의 시작을 의미하고, 2월 18일의 ‘우수’는 봄비가 내리고 식물의 싹이 트는 시기임을, 3월 5일의 ‘경칩’은 개구리 등 동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임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절기가 맞지 않는 날이 오는 것 같다. 기후변화가 육상생태계에 미치는 가장 두드러진 영향은 특히 봄에 일어나는 개엽 잎이 펴지는 것(열리는 것).
이나 개화, 이주, 생식시기와 같은 계절 현상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 온도와 강수량의 변화, 가뭄이나 홍수 등 극한 기상현상, 해수면 상승 등 지구생태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후변화 중 최근 가장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온난화는 물리화학적 환경의 변화는 물론 이에 따른 생물적 환경의 변화도 가져와 생물의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생태계에 끼치는 온난화의 영향 중, 생물계절(Phenology)에 대한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그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 략>
기후변화에 의한 생물계절의 변화는 그리 심각해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화기, 개엽기, 동면타파, 철새이동, 산란 등의 생물계절의 혼란은 생물다양성, 생태계 군집의 구성과 기능, 분포범위 등에 영향을 끼친다. 기온상승으로 인한 새로운 종의 침입, 생산량과 호흡의 증가, 생육기 연장 등의 기후변화 요인들과 함께 상호작용한다. 여기에 서식지 훼손·개체수 감소 등 이미 조사된 멸종위협 요인도 더해진다면 생물종의 취약성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취약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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