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 최초 등록일
- 2007.06.1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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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선규의 희곡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감상문입니다.
줄거리와 생각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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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품을 읽어내려 가면서 처음에는 홍도와 광호의 사랑 이야기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며 흐뭇했지만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악인`으로 대변되는 주위 사람들의 음모와 결국 홍도를 믿지 못하고 내치는 광호의 행위에 마음이 씁쓸했다. 고전작품으로 `숙영낭자전`이 떠올랐다. `숙영낭자전`의 백선군은 낭자를 끝까지 믿어주고, 주위의 악인은 매월이 한사람이며 결말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와는 다르게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말이다.
작품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총 4막으로 구분지어볼 수 있다. 제1막은 홍도와 광호의 사랑과 결혼, 제2막은 광호의 유학과 홍도의 고된 시집살이, 제3막은 홍도의 쫓김과 누명, 제4막은 광호의 귀국과 홍도의 체포이다. 이 작품에 대해 간단한 조사를 해보니 2002년에도 공연한 바 있다. 지금까지 공연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작품이 현대인들에게도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겠다.
등장인물은 각각 극명한 선악 대비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홍도 쪽의 등장인물들은 `선`구조로 광호 쪽의 인물들은 `악`의 구조로 대비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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