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희곡론 대중극 정리-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A+ 리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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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중극이란?

2. 동양극장과 임선규

3.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작품 분석
(1) 멜로드라마적 구성
(2) 멜로드라마 [ melo drama ]
(3) 삼각관계 플롯
(4) 사랑의 가변성
(5)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불가능성

본문내용

대중극(大衆劇, popular theatre)이란 연극에 대한 특별한 교양을 갖지 않은 대중(mass)들이 즐기는(popular) 연극으로 모든 시대에 다 가능한 개념이며, 특정한 양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대중극은 일차적으로 다수의 관객들에게 오락과 기분전환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것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당대의 지배적인 태도와 편견, 흥미를 그리며 상투적인 인물과 상황 및 연극적인 관습들을 활용한다. 관객의 인식에 도전할 만한 삶의 문제를 제기하거나 충격적 질문을 던지지는 못하지만, 관객들을 틀에 박힌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걱정거리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것은 심리학적으로나 사회학적으로 대중극의 중요한 봉사기능이다.

서구연극에서의 대중극은 18세기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발흥하기 시작하여 풍습희극(comedy of manners), 감상희극(sentimental comedy), 가정비극(domestic tragedy), 민요오페라(ballad opera), 벌레스크(burlesque), 무언극(pantomime) 등 다양한 양식들로 발전하였다. 또한 대중극은 19세기 프랑스에서 성숙한 멜로드라마에 의해 그 영역이 더욱 확대되었다. 19세기의 희가극(extravaganza), 버라이어티(variety), 벌레스크, 보드빌(vaudeville) 등을 계승하여 발전한 뮤지컬(musical)은 20세기의 가장 인기 있는 대중극 형식이다.

이러한 대중극은 대중들의 인기를 얻어야만 연극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상업성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한국연극사에서는 이러한 연극을 비상업주의 연극과 구분하여 흥행극 또는 상업극이라고 불렀다. 특히 극예술연구회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순수 연극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대중극을 폄하하여 흥행극이라고 즐겨 불렀으며, 대중극단 자신도 이 명칭을 익숙히 받아들였다. 한국연극사에 있어 대중극은 1910년대 신파극으로 출발하였다. 이후 1920년대에는 토월회의 뒤를 이어 조선연극사(朝鮮演劇舍)가 대표적인 대중 극단으로 활동하였고, 1930년대에 이르러 수많은 극단들이 명멸(明滅)하면서 전성기를 맞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