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만난 아이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6.0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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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타가 만난 아이들(윤철수 지음)> 독서평입니다.
목차
-산타가 만난 제자들. 그리고 역전의 드라마
-산타에게 가정이?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남들이 오해할 때 나만은 이해를...
-본격적인 사회사업가의 길로 들어서니
-있잖아요~ 산타마을에서는요~
-사실 무엇이든 일어날 일이 일어나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본문내용
산타가 만난 제자들. 그리고 역전의 드라마
제자가 스승의 일대기 아니 반생애를 읽고 느끼고 뭔가를 논한다는 것이 이거 영~ 간지럽다. 그러나 경험의 내재율과 그것을 재생해야 하는 제자의 역할에 충실해보고자 한다.
‘산타가 만난 아이들’은 학생들의 눈의 높이, 마음의 높이, 그리고 교육의 높이를 고민하는 윤철수 교수(이하 저자)의 생생철학을 담은 학교사회사업 현장서다. 저자가 스스로를 산타라고 밝힌 이유, 그리고 그가 만난 학생들과 함께 했던 24시를 훑어가며, 어쩜 사람에겐 나름의 ‘진로적합성’이란게 있을 수도 있으리란 생각을 했다.
산타에게 가정이?
산타의 가정을 말하자니, 마치 스포츠신문 헤드라인을 써 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자가 학교사회사업가가 되기까지 어떤 연유와 경로를 거쳤는지 그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야겠다. 글은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가득채워주길 바라며, 긴 양말을 머리 맡에 놓고 자던 저자의 어린 추억부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가난과 가정불화라는 쉽지 않은 유년 시절을 경험했다. 사실상 저자가 어릴 적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어쩜 산타란 허상이 만든 착한 아이 콤플렉스였을 수도 있다. 캐롤송처럼 착한 아이는 늘 ‘울면 안됐으니까’. 그러나, 그런 노력들이 소용없는 것들임을 알았을 때(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해주던 산
참고 자료
산타가 만난 아이들- 윤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