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화대혁명
- 최초 등록일
- 2007.05.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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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대혁명에 대한 조사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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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대혁명이란, 마오쩌둥(모택동)의 주도로 1965년 가을부터 10년간 중국사회를 뒤흔들었던 정치적·사회적 동란이다. 중국에서 <무산계급문화대혁명>이라 했던 이 혁명은 사회주의 사회 혁명운동으로서 중국사회를 격심하게 뒤흔들어 전례 없는 혼란에 빠뜨렸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66년 여름에 <조반유리(造反有理)>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갑자기 출현했던 홍위병 운동과 정치지도자의 잇단 실각과 마오쩌둥 절대 권력의 확립이라는 사태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대변동이었다. 네이버 오픈백과
그러나 문화대혁명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그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겠다.
첫째, 문화대혁명은 다른 혁명들과 달리 개인의 당이 주도가 되어 시민들을 혁명의 길로 이끈 것이 특색이다. 그 중심에 모택동이 있었다. 결국 문화대혁명의 실패의 원인은 모택동에 대한 개인숭배와 개인에게 집중된 권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장정을 통하여 확립된 모택동 노선은 전 인민에게 중국 공산당의 영도자로서 그 존재는 절대적인 것이었으며, 그 어느 누구도 그 권위에 도전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하여 모택동 개인의 잘못된 판단이나 오류를 견제하거나 교정하는 일이 불가능하였다. 모택동은 파괴를 통해서만 새롭게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천하대란을 통해서 천하대치(天下大治)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공산주의의 실현을 위해서 문화대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어느 누구도 그를 비판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문혁 기간 중에도 모택동의 지시와 조종에 의하여 전면에 나섰던 몇몇 간부가 숙청되었으나 그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일은 생각지도 못했다. 또한 이러한 개인의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야욕을 채우려는 당내 야심가, 모략가가 인의 장벽을 치고 여론을 호도하여 정세 판단을 그르치게 함으로써 일을 더욱 크게 그르치게 된 것이다.
둘째, 당시 실각한 모택동이 권력을 탈취하기 위한 시도였다는 것이다. 대약진 운동의 실패로 말미암아 권력을 내준 모택동은 한동안 정치일선에서 물려 났지만 유소기 등 개혁파의 정책을 보고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권력을 쟁탈하기 위해서 문화대혁명을 일으켰다는 설이 있다. 중국정치의 특징은 정치와 아무 상관없는 것을 가지고 정치투쟁으로 이용한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실패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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