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의 운수 좋은날 (문학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05.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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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운수 좋은날 (문학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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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
소설 첫 부분에 “새침하게 흐림 품이 눈이 올 듯하더니 눈은 아니 오고, 얼다가 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었다.” 라고 하였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생각할 때 눈은 낭만적인 느낌이지만 비는 슬프고 애잔한 애처롭고 애틋하다.
기운이 돈다. ‘운수 좋은 날’에서 나오는 겨울비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부각시키는 상징적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 제목과 대조적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평소보다 수입이 좋았던 김 첨지에게 불안이 다가올 때마다 비가 추적추적 비나 진눈깨비가 을씨년스럽고 척척하게 내리는 모양.
3) 본 고쿠라 지방에서 나는 무명 옷감. 4) 죄인을 묶던 줄로 묶어 갈.
내린다는 말이 언급되었다.
양복쟁이와 같이 상위계층만이 누릴 수 있는 옷과 신문물이 들어온 조선사회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코쿠라5) 좁쌀로 지은 밥.
양복을 입은 학생은 누가 보아도 당시 사회의 상위계층이라고 알 수 있다. 첨지는 하층 서민으로서 자신의 의지까지 물질적인 ‘일 원 오십 전’에 의해 상층지배자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정당하게 자신이 일하고도 거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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