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종교의 권력화와 그 딜레마들
- 최초 등록일
- 2007.05.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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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종교의 모순점 고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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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아주강좌는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강인철 교수님께서 ‘종교의 권력화와 그 딜레마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셨다. 한국 종교의 발전과 영향력, 문제점 및 나아가야 할 길을 미국, 유럽 기타 여러 나라들과 비교하면서 상세히 알려주셨다.
그 동안 종교에 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내 자신이 종교가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매스컴에 자주 보고되는 종교관련 문제에 무심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종교의 현실을 인식하고 그 딜레마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전 까지만 하여도 종교라는 단어를 들으면 ‘신성하다’라는 이미지를 떠올렸다. 하지만 요즈음은 종교를 생각하면 ‘타락하고, 세속적이다’라는 단어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우리 한국사회에 여러 종교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식민지 해방서 부터이다. 이 시기부터 민족주의적 성향의 종교가 신장하였고, 이 후 개신교, 천주교, 불교가 3대 종교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전통의 유교는 소수 종교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였을 때 정말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는 무종교인 비율이 제일 높은데 이 역시 아주 독특한 사례 중 하나이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면 한국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러한 이유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고하고 신자들의 수가 급성장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대화 이후 종교의 영향력이 커졌고, 그 활동 반경이 국가 또는 기업과 비슷할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대표적인 예를 병원, 학교, 방송사 등에서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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