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5.1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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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J.S 밀의 자유론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독후감대회에서 입상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에게 <자유론>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매우 컸다.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웠던 서양사상가들의 대한 지식은 고등학생 그때 뿐이었고,내 게으름의 소산물이기도 하지만 사실 난 고전 읽기엔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게 더 맞을 듯 하다책을 읽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날이 새는 기쁨을 느껴보고 싶었으나 역시 <자유론>을 읽으면서는 그게 쉽지만은 않았다.정치나 사회에 별 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온 나로써는 처음엔 그저 딱딱하고 지루한 글의 연속이었으나 점차 읽어내려갈수록 어느정도 공감을 가지게 되었고 난 무턱대고 책을 읽을것이 아니라<자유론>의 저자 밀과 밀이 이 책을 쓰게된 배경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인간이 낫고 만족스런 바보보다 불만족스런 소크라테스가 낫다."라고 말하며 질적공리주의를 제창했던 밀의 자유론이 쓰여진 19세기 중반의 영국은이미 민주주의 체제가 정착되어 있던 시대였다.자유론에서 전반적으로 걸쳐서 얘기하고 있는 다수횡포 방지에 관한 내용 또한 이 시대적 상황과 깊게 관련이 있다.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발달하다 보니 다수의 횡포라는 현상의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그런 현상으로부터 소수를 보호하려는 것이 밀의 입장이다.그는 『자유론』의 첫머리에서 “사회가 개인을 상대로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성질과 그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라고하면서 사회적 자유”라는 이 책의 주제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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