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문화로 읽는 세계사
- 최초 등록일
- 2007.05.0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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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의 다양한 측면들을 통해 세계와 세계사를 살펴보는 책. 문화사적 역사 인식의 성과와 방법을 원용하여 세계 역사를 테마별로 서술하고 있다. 선사 시대부터 근ㆍ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서 인간의 삶이 어떤 문화를 일구어왔는지 35가지 주제를 통해 살펴본다.
목차
자연에서 문화ㆍ문명으로
1. 선사 시대
2. 길가메시 서사시
3. 이집트 문명
4. 에게 문명
5. 안티고네의 고뇌
6. 스파르타
7. 알렉산드로스
8. 헬레니즘
9. 로마의 법
중세의 꿈과 현실, 그리고 근대의 여명
10. 로마 말 중세 초
11. 바이킹
12. 낙원의 역사
13. 아시아에 대한 꿈
14. 중세의 개인주의
15. 기사도
16. 인쇄술
17. 루터의 종교개혁
18. 마녀사냥
19. 민담과 동화
20. 마테오 리치 대 리마두
진보와 갈등의 근ㆍ현대 사회
21. 군사 문화
22. 사랑의 해방
23. 사랑ㆍ가정ㆍ공동체
24. 음식과 욕망
25. 섬
26. 린네와 그의 제자들
27. 혁명과 포르노그라피
28. 모차르트
29. 옥수수와 감자, 그리고 기근
30. 기차의 철학
31. 카지모도ㆍ프랑켄슈타인ㆍ에일리언
32. 노예
33. 알코올
34. 나치와 청소년 문화
35. 디즈니
본문내용
- 원숭이인가 사람인가 : 가장 오래된 인류라고 여겨지는 것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뇌의 부피가 500cc밖에 되지 않아서 그리 현명한 존재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직립보행’을 원숭이와 구별되는 결정적인 요소. 이것의 증거는 두 발로 걸은 흔적이 있는 화석을 통해 알 수 있다. 두 손이 자유로워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직 인간만이 죽은 동료의 사체를 정성껏 묻어준다.
- 네안데르탈인은 지금의 우리보다 몸집이 훨씬 크고 뇌의 부피도 더 컸다. 이들은 뛰어난 사냥꾼이었다. 이들이 사냥하여 먹은 짐승은 코뿔소, 맘모스, 들소, 말, 사슴, 멧돼지 따위로 아주 다양했다. 매장 관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능도 꽤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여러 민족의 설화에 등장하는 거인이 그 옛날 인류가 마주친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기억의 산물이 아닐까 짐작해 보기도 한다.
- 심지어는 네안데르탈인이 아직도 일부 살아남아 있으며, 가끔 신문과 주간지 1면을 장식하는 히말라야의 설인이 그들이라는 흥미진진하면서도 황당무계한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