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캄보디아는 1970년대 킬링필드를 시작으로 90년대 후반까지 계속 된 내전의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계속 되어왔다. 이렇게 지속되어 온 경제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캄보디아가 최근 깨어나고 있다. 섬유․봉제, 건설․부동산, 관광산업 등에 힘입어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약적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는 아직도 최빈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캄보디아 전체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섬유․봉제산업을 중심으로 캄보디아가 세계 최빈국을 탈출해 고성장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2007년 4월에 완성한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캄보디아 경제 현황
Ⅲ. 캄보디아 섬유산업의 경쟁력 현황
Ⅳ. 캄보디아 섬유산업의 전망 및 발전방안
Ⅴ. 결론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Ⅰ. 서론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의 하나로 북쪽으로는 라오스, 서쪽으로는 태국, 그리고 동쪽으로는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전 인구의 75~80%가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농경사회로 남아있고, 삼림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 중 하나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급격하게 고갈되고 있다. 캄보디아는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난한데 이는 1970년대에 국가 전체가 ‘킬링필드(Killing Field)`라는 죽음의 장(場)과 크메르루즈(Khmer Rouge)에 의한 공포정치가 남긴 유산이다. 1980년대 초반 사회주의 정부는 완전히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기 시작했다. 경제침체에 직면하여 1980년대 말 자유화 정책을 채택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고, 이후 시장 중심적 경제체제가 공식화 되어 현행 헌법에 명기되었다.
90년대 후반까지 계속 되어온 내전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캄보디아가 최근 깨어나고 있다. 섬유․봉제, 건설․부동산, 관광산업 등에 힘입어 2003년 이후 연간 8.6~13.4%의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게 된 것이다. 이는 내전이 종료되고 훈센 총리의 지도체제가 확고히 구축됨에 따라 한국 경제 등을 모델로 경제개발에 박차를 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약적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는 아직도 최빈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캄보디아 경제의 최대의 현안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끌면서 전인구의 36%를 차지하고 있는 절대빈곤층을 빈곤으로부터 구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세계경제의 지역통합 추세에 맞추어 아세안 회원국 가입은 물론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에도 세계 최빈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지만 이 같은 조치가 경제성장 및 빈곤퇴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지에 대해서는 단언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국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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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섬유수풀 대폭증가 추세」, KOTRA, 2006.06.
〃 , 「섬유류 공급기지로 부상하는 캄보디아」, KOTRA, 2006.05
〃 , 「섬유쿼터 규제 철폐가 캄보디아 섬유산업에 미치는 영향」, KOTRA, 2004.
「캄보디아, 새로 뜨는 ‘아시아 龍’」, 『조선일보』, 2007년 3월 23일자.
「캄보디아, 주택개발 붐 땅값 1~2년 새에 두 배 껑충」, 『매일경제』, 2007년 3월 22일자.
「캄보디아, 봉제공장 최저임금 45달러에서 50달러로 인상」, 『주간 캄푸치아』, 2006년 11월 3일자.
<인터넷 사이트>
대한무역진흥공사(http://www.kotra.or.kr)
매일경제신문(http://www.mk.co.kr)
상공회의소 회원국 소개(http://country.korcham.net)
조선일보(http://www.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