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혁명의 해부
- 최초 등록일
- 2007.05.03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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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혁명’이라 함은 그 개념이 극히 막연한 말 중의 하나인데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혁명은, 대체로 급격하거나 현저한 변화를 암시하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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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는 절대로 같은 배경을 지니지 않고 사람들도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역사상의 사건은 특이한 개성을 지니게 마련이다. 그러나 한편 역사상의 여러 사건이란 사회세력의 발현이니만큼 그런 사건들은 유사성도 갖게 마련이어서 그런 사회세력은 유사한 상황 밑에서는 유사한 형태로 나타난다. ‘혁명의 해부’라는 책은 영국․미국․프랑스 및 러시아의 네 혁명을 비교하여 유형사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네 혁명에 공통되는 ‘정률’을 발견․제시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책의 서론, 혁명전의 구체제, 혁명의 첫 단계, 혁명가의 유형, 온건파의 지배, 극단파에 의한 권력계승, 공포와 덕의 지배, 테르미도르, 혁명성과의 요약의 총 9장으로 순서가 되어있다. 각각의 장마다 위에서 서술한 네 가지 혁명을 비교함으로써 혁명의 정률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첫 번째 순서인 서론을 살펴보면 연구 분야, 과학적 방법의 몇 가지 원칙들, 과학적방법의 적용, 주제의 한계로 나뉘어져 있다.
‘혁명’이라 함은 그 개념이 극히 막연한 말 중의 하나인데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혁명은, 대체로 급격하거나 현저한 변화를 암시하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혁명이란 말을 설명하면서 이 책에서는 18세기의 프랑스대혁명을 전형적 혁명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연구에서 목적으로 하는 바는 근대국가에서 성공한 네 혁명-영국혁명, 미국혁명, 프랑스대혁명, 그리고 러시아혁명-의 과정 속에서 인정되는 약간의 ‘정률(定律)’들을 확립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내린 결론을 무작정 다른 혁명이나 혁명 일반에 확대적용하는데에는 무리라고 정해져 있다. 이유는 각각의 사회마다 배경과 역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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