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4.2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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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지은이 :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출판사 : 까치글방(까치) 펴냄
를 읽고 쓴 5쪽 분량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기 시작하기 할 때 약간의 용기를 필요로 하는 두께만 제외한다면 정말 좋은 책이다. 과학 분야의 아마추어가 읽기에 지나치게 전문적이지도 않고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다. 과학자가 아닌 저자가 자신의 전공이 아닌 분야를 이토록 자세하고 쉽게 써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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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우주과학의 역사이다. 우주라고 하면 밤하늘의 별과 점성술이 연상되면서 알 수 없는 신비로움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우주에 대한 연구는 오랜 시간동안 심오한 내용으로 계속해서 발전해왔다. 서양인들의 역사관이기는 하지만 존재하는 것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이 세상만물 온 우주에도 시작이 있다. 우리의 우주는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우주가 시작된 후로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티끌과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들이 너무나도 작아서 그 크기를 말할 수도 없는 작은 공간에 집어넣어진 상태인 특이점에서 단 한 번의 찬란한 진동에 의해서 상상을 넘어서는 거룩한 크기로 팽창했다. 우리는 이 과정을 빅뱅이라고 부른다. 빅뱅과 관련된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은 너무 어렵고 심오하게 느껴져서 마치 철학책을 읽는 기분이 든다는 거다. 무한히 많은 우주, 또 다른 차원 등 말부터 와 닿지가 않는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함에도 끝까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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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Bill Bryson, 거의 모든 것의 역사(서울: 까치,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