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다빈치 코드 논란에 대한 나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7.04.2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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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빈치 코드라는 영화에 대해 일어난 종교적 논란에 대해 대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한 글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몇가지 근거를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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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해 전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소설 `다빈치 코드`와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영화제목역시 다빈치코드)는 현재 식을 줄 모르고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있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은 성경을 다르게 해석하여 세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다빈치코드`가 지난 5월 18일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동시 개봉되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세계 각국에서 상영되기까지 많은 고비를 넘겨야 했다. 영화는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고 그 후손이 아직 생존해 있다는 등 다소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국내외 일부 종교단체의 비난을 받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반발이 상당히 거세다. 이들은 "영화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기초한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왜곡할 뿐만 아니라, 그 줄거리는 교회가 살인을 불사하면서까지 예수 후손의 생존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음모른을 기초로 하고 있다."며 "이는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확산시킬 것" 이라는 주장으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정은 이를 기각했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물론 기독교측의 반발에 대한 따가운 시선 역시 없지 않다. 특정 종교가 자신들의 신념을 이유로 예술의 영역을 제한하는 것은 종교적 이기주의일 뿐만 아니라 명백하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 후자의 입장이다. 한기총이나 다른 기독교단체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려니 마치 북한이 자국민을 철저하게 그 나라 안에 가둬두기 위해 언론매체를 철저하게 억압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현대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를 막다니. 나 역시 기독교인이지만 종교계의 이런 민감한 반응에 황당할 노릇이다. 오히려 영화를 영화로 받아들이지 못한 한기총 덕분에 소설보다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는 다빈치코드는 흥행에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한기총이 이렇게 펄쩍 뛰는지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너도나도 다빈치코드의 흥행성적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이에 필자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기독교측의 무리한 반발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에 대해 몇가지 나의 의견을 제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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