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레포트/독후감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04.2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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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독후감입니다.
뇌 손상으로 인해 겪게 되는 기이한 병들과 행동들의 일화를 담은 것입니다.
심리학 레포트 제출용을 사용되었고 A+ 맞은 과목입니다.
줄거리 2장과 저 개인적인 생각 2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쓸데없이 줄거리만 정렬해놓은 다른 독후감과는 틀립니다.
목차
1장-상실
2장-과일
3장-이행
4장-단순함의 세계
본문내용
이 책은 신경 손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전문가적인 식견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접하기도 힘들고 발견하기도 없는 특이한 장애들, 그리고 그들의 특별한 능력도 엿볼 수 있다. P씨처럼 실인증에 걸려서 사람이나 사물을 못 알아본다던가, 크리스티너처럼 고유 감각이 없어져서 자신의 신체를 느낄 수 없다던가, 이런 저런 과잉증상으로 성격이 확 돌변한다던가, 저능아라도 한가지에서는 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말이다.
그는 극도의 혼란과 고통의 상태에서도 한발짝 내딛어서는 성장과 적응을 모색하고,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나가는 환자의 모습이 관심어린 애정과 신뢰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불행히도 환자들은 뇌에 문제가 생겨 비록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신경계의 균형이 어긋나서 일어나는 증상들을 읽을 때마다 당혹스러우면서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신경학적 용어나 다소 어려운 말이 나와서 좀 이해하기에 난해한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대부분의 독자가 신경학에 대한 학식이 부족한데 어려운 용어들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는 인간이 뇌 신경이 이상이 된 상태에서 그것을 이겨내고 새롭게 적응해가는 과정을 의사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뇌의 이상이 있어 무너진 균형을 다른 감각을 통해 대체하는 고단한 노력을 통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보완해나가고, 저능아로 취급받는 그들에게서도 특출난 천재적인 능력을 발견해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