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유러피언 드림
- 최초 등록일
- 2007.04.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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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러피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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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책을 처음 접했을때 제목을 보고나서 나는 예전까지 알고 있었던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용어가 먼저 생각이 났다. 솔직히 아메리칸 드림이란 말의 뜻을 정확히는 알지 못했고 대충이나마
‘노력해서 성공할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는 정도의 이해를 가지고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보아서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실랄한 비판을 통한 유러피언 드림의 전망을 다루고
있다. 책의 초반부에 보면 ‘미국인들은 도전과 노동에서 행복을 얻지만 유럽인들은 존재와 게으름
에서 행복을 얻는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을 통해서 아메리칸 드림과 유러피언 드림의
핵심적인 차이를 발견할수 있다. 아메리칸 드림은 개인의 물질적 출세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리스크, 다양성, 상화 의존성이 증가하는 세계에 걸맞은 더 넓은 사회복지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것은 개척시대의 사고방식에 젖은 케케묵은 꿈으로 오래전에 폐기돼야 했다.
그에 반해서 유러피언 드림은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 내의 관계를, 동화보다는 문화적 다양성을,
부의 축적보다는 삶의 질을, 무제한적 발전보다는 환경 보존을 염두에 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무자비한 노력보다 온전함을 느낄수 있는 심오한 놀이를, 재산권보다 보편적 인권과 자연의
권리를, 일방적 무력행사보다는 다원적 협력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은
‘개인’이고, 유러피언 드림의 핵심은 ‘공동체’이다. 그에 따라 미국의 정신이 과거에 사로잡혀
쇠퇴하고 있는 반변 새로운 유러피언 드림이 태동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제러미 리프킨은 유럽인이 아닌 미국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비판을
한다는 것은 아메리칸 드림이 이제는 과거 개척시대 성공신화를 이룩하던 그때와는 현실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런 변화된 현실에 미국인들도 부응을 해야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에 이러한 비판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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