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한나아렌트의 '폭력의 세기'
- 최초 등록일
- 2007.04.11
- 최종 저작일
- 2007.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교육철학 수업시간에 한나아렌트에 관한 과제로 제출한 것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
• PART 1 <진보의 역설>
•PART 2 <폭력의 권력>
•PART 3 <폭력의 본성>
• 마치면서
본문내용
①사실상 권력과 폭력의 가장 명백한 차별성들 중의 하나는 권력이 항상 다수를 필요로 하는 상태에 있는 반면에, 폭력은 도구에 의존하기 때문에 다수가 없어도 어느 정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법률적으로 제약이 없는 다수결 원리, 즉 헌법 없는 민주주의는 소수자의 권리를 억압하는 데 있어서 아주 강력할 수 있고, 어떤 폭력의 사용 없이도 반대의견을 질식시키는데 있어서 아주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폭력과 권력이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들어가며 - 이 단락에서는 폭력과 권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폭력적인 것이 바로 권력이고, 권력을 가지면 폭력을 행사한다고 하는 우리의 생각에 반박하고 있다. 권력과 폭력은 대립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권력이라는 것은 민주주의의 다수결에 의한 합의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소수자의 권리를 억압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민주주의에 입각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에 반해 폭력은 도구에 의존하기 때문에 다수가 아닌 소수에 의해서도 처리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권력이 지배하는 곳에서는 폭력이 존재하지 않고, 반대로 폭력이 존재하려면 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다.
폭력을 권력을 얻기 위해서 권력을 파괴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대신 그러한 폭력이 얼만큼의 정당성을 갖느냐하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또한 권력을 형성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의 권력을 견제하고 파괴하기 위해서 폭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결국 폭력은 단순히 폭력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정당성 획득이라는 기점을 계기로 하나의 권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