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 최초 등록일
- 2007.03.2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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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성여대 독서세미나, 독서와 표현
A+ 맞은 자료입니다
많은 활용있길 바랍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에 관해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될까 생각을 했다. 나의 생각으로는 그냥 평범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 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내용은 여인에 관한 것이기는 하지만 결국은 남녀 간의 사랑이었다. 그것도 각각 결혼을 한 두 남녀의 사랑. 어찌 보면 현재 사회에서는 금지 시 되는 것이기에 문학으로 담아 낸 자체가 좋지 않게 평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체호프는 이런 부정적인 면보다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더 중요시 한 것 같다. 책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지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드미트리는 현재 결혼을 해 아이들도 있고 부인도 있지만 오래 전부터 부인과는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었다. 따라서 애인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가 그토록 갈망하던 사랑은 찾아오지 않는 듯 했다. 그러나 사랑 따위는 믿지 않으려던 그가 우연치 않게 한 여인 안나에게서 사랑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동안에는 느낄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을 안나에게서는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여자에게서 회의를 느끼며 ‘저급한 인종’ 이라고 했던 그가 결국은 흰 머리가 나는 나이가 돼서야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둘의 사랑은 어디까지나 불륜이라는 점이다. 행복하지는 않지만 각자 가정이 있고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하는 운명이다. 그러나 둘의 행복을 위해서는 그 가정이 꼭 중요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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