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바울의 윤리관
- 최초 등록일
- 2007.03.14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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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약성서에 나타난 바울의 사상중 윤리관을 살펴봄
핵심만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목차
Ⅰ 바울의 윤리의 배경
Ⅱ 그리스도 신비주의와 윤리
Ⅲ 바울의 윤리적 교훈(1)
Ⅳ 바울의 윤리적 교훈(2)
본문내용
Ⅰ 바울의 윤리의 배경
1)유대교적 배경: 이웃 교훈, 가정생활, 결혼관, 교회 공동체에 대한 윤리에도 유대교적 교훈이 토대하고 있으며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할 때에도 율법을 떠난 방종을 반대한다.
2)헬라적 배경: 쎄네카나 에픽테터스나 아우렐리우스나 에피큐리안의 금언에 유사한 것들도 얼마든지 있다. 신의 법, 자연의 법, 자유 양심, 평등사상, 의지문제, 정욕의 극복, 인내, 기뻐하는 생활 등에 대하여 모르는 사이에 그 영향도 컸으리라고 본다. 그러나 너무 큰 유대교 영향을 보이고 있는 점으로 보아 헬라적 영향을 지나치게 강조할 수 없는 것이다.
3)그리스도 배경: 바울의 윤리의 큰 영향을 준 것은 그리스도다. 그리고 그리스도안에 살면서 경험하는 신비주의다. 바울의 윤리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윤리와 근본적으로 같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온유, 관용, 희생, 복종, 참음 등에 대하여서는 근본적으로 동일하며 종말론적 윤리에도 같은 것이 있다. 그러나 바울이 역사적 예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뒤에 교회가 전하던 죽으셨다가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영향이 더 큰 것이다.
4)묵시문학적 종말론의 배경: 바울에게는 묵시문학적 종말론이 미친바 영향이 대단히 크다. 그 종말론은 이어 그리스도를 통한 종말론이 되어 한편으로는 그리스도 신비주의로 윤리면에 나타나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주님의 재림과 결부되어 임박한 환란과 위기에 대비하는 독특한 윤리로 나타나 있다.
Ⅱ 그리스도 신비주의와 윤리
바울의 윤리는 신비주의적 윤리이다. 그의 윤리는 범주적 명령, 자연의 법칙에 순응, 도덕률에 따르는 사회질서, 보응사상에 기초한 것도 아니다.
그는 사람의 힘이 의에 미치지 못한다는 전제를 따라 다만 하나님의 은총만이 사람을 의에로 선에로 인도한다는 신념을 갖었다. 그리스도안에서 성령이 사람을 새롭게 하여주고 그리스도안에서 사는 생활 속에 윤리의 성취가 가능한 것이다.
인간의 전적인 변화가 이를 때만이 가능하다. 사람이 그리스도와 결합되는 생활을 할 때 성령을 따라 살게 되며 새로 지음을 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윤리적 선행은 성령의 활동의 결과로 자연히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윤리란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반응일 따름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며 성령을 따라 살게 된다는 것. 곧 그리스도 신비주의다. 그리스도안에 성령을 따르는 생활이 뿌리라면 윤리적인 착한 행실은 열매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