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라이트 칭의론 다시 일기(요약및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3.04.25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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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라이트의 칭의론 해석의 틀
2. 갈라디아서 주해
3. 로마서 주해
4. 주석적 문제
5. 신학적 문제
6. 바울의 칭의론
본문내용
라이트는 전통적 바울 해석과 칭의론에 반기를 든 이유를 종교개혁의 근본정신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그는 오직 성경의 잣대로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기치 아래 모든 전통적 교의를 성경에 충실한 주석을 통해 재점검하는 종교개혁의 근본 방법론을 그대로 계승하는 것이 자신의 작업임을 천명한다.
성경은 16세기가 아닌 1세기의 시각으로 읽어야 하며, 성경과 다른 교리의 틀이 아니라 성경 고유의 문맥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라이트는 주장한다. 신약성경이 기록된 1세기 배경, 특별히 유대교에 대해 정확히 알수록 성경 고유의 시각과 세계에 접근하기 쉬운데, 현대 성경신학의 발전으로 오늘날 이것이 가능해졌다고 본다.
성경을 무리하게 전통적 교리의 틀에 꿰맞추어 해석해서는 안 되고 성경 자체가 무엇을 말하는지 순수하게 읽어 내야 한다는 라이트의 주장은 백번 타당하다. 그는 모든 전통과 해석은 성경에 비추어 재조명되어야 한다는 종교개혁의 원리를 철저하게 따르기 원한다.
라이트에 따르면 모든 해석은 그 무언가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므로 중립적 해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1세기의 고유한 관점과 세계관을 가지고 텍스트를 해석하지 않으면 그 공백을 다양한 전통과 교리의 틀이 메우게 된다. 결국 그것들이 성경 해석을 은밀하게 주관한다. 그러므로 이런 모든 전통은 점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옛 관점뿐 아니라 샤 관점까지도 뛰어넘어 바울을 역사적, 주해적, 신학적, 목회적으로 좀더 정당하게 다룰 수 있는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라이트는 샌더스의 주장에 모두 동의하지 않지만 샌더스의 기본 입장만큼은 바울과 유대교에 대한 전통적 이해를 획기적으로 뒤집는 혁신적인 견해라며 열렬하게 호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