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헤겔

목차

들어가는 말:
독일관념론을 중심으로
몸말
Ⅰ.생애
Ⅱ.사상
Ⅲ.종교에 대한 인식
Ⅳ.기독교에 대한 시각
Ⅴ.신 존재 논증
나가는 말:
헤겔의 한계점 중심으로

본문내용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은 1770년 8월 27일에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게오르그 루드비히 헤겔은 운송회계사 고문이었고 어머니 크리스티네 루이제 프롬은 그를 개인교수뿐만 아니라 고대어 및 현대어 그리고 학문의 기초를 가르치는 쉬투트가르트의 공립 귐나지움에서 수업을 받게하여 그를 학문적으로 교육시키는데 정성을 기울였다. 어린시절의 헤겔은 그리스의 저술가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야말로 근대 철학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조차도 생명을 주는 뿌리들이라고 믿게 되었다. 헤겔은 슈투트가르트의 학교에서 평범한 학생 시절을 보낸 후 18세 때에 튀빙겐 (Tubingen)대학의 신학교에 입학했다. 여기서 그는 휠덜린, 셸링과 친구가 되어 프랑스 혁명 문제에 관한 열정적 토론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튀빙겐에서 5년 동안 그는 점차 철학과 신학의 관계로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이 드디어 개화한 때는 바로 그 대학을 떠난 후였다. 그는 베른(Bern)과 프랑스푸르트(Frankfurt)에서 6년 동안 조교 생활을 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몇몇 작은 저서들을 저술했다. 그렇지만 이 저서들은 그가 후에 그의 철학 저서들을 중심으로 삼았던 주요한 문제들이 싹을 지닌 것들이었다.
그를 여러 대학으로부터 초빙받게 한 공헌은 그의 두 번째 저서 『논리학Wissenschaft der Logik』로 부터였다. 1816년 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교수가 되었으며, 그곳에서 그 이듬해에 『철학 백과사전Encyklopadie der philosophischen Wissenschaften』(1817)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 헤겔은 그의 방대한 철학 구조를 논리학, 자연철학, 정신철학의 세 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2년 후 헤겔은 베를린 대학으로 옮겼으며 그곳에서 1831년 콜레라 때문에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 일했다.

참고 자료

- Frank Thilly, 김기찬 역, 『서양철학사』현대지성사, 1998.
- 빌헬름 바이셰델, 최상욱 역, 『철학자들의 신』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정용섭 역, 『신학과 철학』한들출판사, 2001.
- 박영지, 『헤겔의 神개념』서광사, 1996.
- Frederick Copleston, S.J. 『A History of Philosophy Vol. Ⅶ』IMAGE, 1963.
- 이경재, 『신학과 세계: 헤겔의 신 존재 논증』2003년 가을호.
- 『표준 서양철학사: 제17장 독일 관념론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