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근대의 길을 묻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3.0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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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양 수업의 과제로 접하게 된 ‘종교, 근대의 길을 묻다’라는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 가장 얇고 읽기가 쉬워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근대에 생겨난 종교, 그리고 그 종교들의 굴곡의 역사 등에 대해서 적어 놓았다. 책에서 나타나는 종교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저자인 김삼웅의 견해가 많이 들어가 있다. 그는 주로 일제 강점기에 초점을 맞춰 한국 종교의 숨겨진 역사를 추적해 내었다. 여기서 먼저 김삼웅에 대해 알아보고 갈 필요가 있다.
저자 김삼웅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주전선>, <평민신문>, <민주당보> 등의 기자를 거쳐 현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의 상무이사 겸 주필로 재직했다. 민주화보상심의위원, 단재 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부위원장, 백범학술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현대사 바로잡기> <백범 김구전집> 등의 저서 30여권을 냈다. 그는 2004년 제 7대 독립기념관 관장이 되었는데 이것에 대해 사람들의 말이 많다. 김삼웅씨가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내정됐다고 하는데 독립유공자 단체에서 “독립유공자나 유공자 유족으로 관장을 임명하라!”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그가 독립 유공자와 아무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친일 청산 문제에 매우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파 대열에 놓고 예리하게 파고들기도 했다. 성균관대 겸임교수였던 김삼웅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국적회복 운동에도 나섰다. 그는 “비뚤어진 역사의 긴 그림자인가. 민족반역 친일파의 후손들은 재산 찾기에 혈안이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은 이제 겨우 국적 찾기에 나설 수 있을 뿐이다."라고 탄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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