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슈미츠
- 최초 등록일
- 2007.02.2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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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바웃 슈미츠 영화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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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슈미트씨의 “명예퇴직”파티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평생을 줄곧 앞만 보고 달리던 슈미트씨는 그가 줄곧 보아오고, 믿어왔던 모든 것들이 지극히 자신만의 생각이었던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한 점 후회 없는 생활을 해왔다고 송별사를 해주지만, 지금부터의 생활은 그렇지가 않다. 펑퍼짐한 엉덩이, 광고에 난 모든 식당을 찾아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버릇, 말 하는 방식. 그리고 은퇴 후의 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갑자기 부인이 죽는다. 부인의 물건을 정리하던 중 부인이 바람을 피웠던 사실이 드러나자 슈미트에게 가장 따스한 말로 위로해 준 사람이 그의 연인인 것을 알자 이웃집 남자를 찾아가서 때린다. 그에게 남은 것은 생전의 아내의 부정과, 늙고 주름진 얼굴, 앉아서 소변보는 습관 밖에 남지 않았다. 주위의 모든 상황들이 그에게는 생경하고 낯설어지기 시작한다. 이 모든 일들이 마치 그에게 한꺼번에 밀려온다. 평생을 바쳐온 회사를 다시 방문해서 그가 만나게 되는 것은 자신을 무시하는 새파란 젊은 후배와 주차장 한구석에 폐품처럼 버려진 자신의 파일이다. 상실감에 비척거리는 그를 조롱이라도 하듯, 늘 타고 다니던 차마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믿었던 아내와 친구의 배신을 뒤늦게 알게 됨으로써 더 이상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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