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우리사회의 현실을 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02.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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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목차
1. 제목 : 서울 1964년 겨울
2. 읽고나서..
3. 배경
4. 내용
5. 주제
6. 줄거리
7. 등장인물
8. 핵심정리
9. 구성
10. 작가 - 김승옥(金承鈺) 1941∼
- 해설
- 김승옥론
본문내용
3. 배경
김승옥은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했으며 1945년 귀국하여 1962년 한국일보 신춘 문예에 단편 [생명] 연습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어 1965년 [서울, 1964년 겨울] 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 세계는 주로 자기 존재 이유의 확인을 통해 지적 패배주의나 윤리적인 자기 도피를 극복해 보려는 작가 의식을 보이고 있다. 김승옥은 한국 소설의 언어적 감수성을 세련시킨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평자들은 흔히 그를 기교주의자의 대표적 작가로 내세우고 있다.
4. 내용
소외당한 인간들을 다룬 작품으로 등장인물은 25살짜리 구청직원인 나, 대학원생인 안(安), 그리고 가난뱅이임이 분명해 보이는 35~6살 가량의 사내 등이다. 이들은 참새구이집에서 [김형, 꿈틀거리는 것을 사랑하십니까?] [안형, 파리를 사랑하십니까?] 따위의 대화를 나눈다. 가난한 청년들의 쓸모없는 대화지만 이들에게는 그것이 현실이기에 중요하다. 그들은 주머니를 털어 술값을 치르고 여관에 투숙, 각각 다른 방에 든다. 혼자 있기가 싫다던 35,6살의 사내는 다음날 아침 자살체로 발견되고 나머지 둘은 각각 헤어진다. 이렇듯 무심히 만난 고독한 세 개인은 각자 그들 나름의 개별성을 확인할 뿐, 그리고 사소한 현실에 대한 자기인식을 행할 뿐이다. 한국소설이 취락주의(聚落主義)·인정주의에서 개인주의로 변모하는 한 경향을 보이는 작품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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