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교육론]지식의 구조와 사회교육

소개글

일반사회 교육론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어디에도 자료가 없어서 꽤나 애먹었던..-_ㅠ
지식의 구조와 중간언어에 대한 개념을 조사하고,
현행 교과과정 특히, 일반사회과목의 교과과정이
지식의 구조를 반영하고 있는지 혹은 중간언어적인지
교과서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마지막부분에는 사회과목을 가르치는데에 있어서
중간언어적인 학습이 아닌 지식의 구조를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난해해서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쓴 레포트이고 점수도 잘 나왔던 것 같아요 ^^
도움 되시길~~



[목차]

제 1부. 들어가는 말
1. 사회 개념 ?
2. 중간언어 VS. 지식의 구조
3. 중간언어에 대한 비판 → 지식의 구조 등장

제 2부. 지식의 구조
1. 지식의 구조
2. 탐구와 발견

제 3부. 현행 교과서의 분석
1. `기회비용` 개념에 대한 설명 비교
① 제 6차 교육과정〔고등학교 경제〕1998. 국민경제교육연구소. 교육부.
② 제 7차 교육과정〔고등학교 경제〕2003. 조도근 외. (주)두산.
* 분석

2. <Ⅱ. 시장과 경제활동 > 2. 시장가격의 결정과 변동> 단원의 내용 비교.
① 제 6차 교육과정〔고등학교 경제〕1998. 국민경제교육연구소. 교육부.
② 제 7차 교육과정〔고등학교 경제〕2003. 조도근 외. (주)두산.
* 분석

제 4부. 사회교육과 지식의 구조의 접목
1.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안목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2. 탐구학습과 발견학습을 통한 안목 기르기
3. 지식의 구조가 시사하는 교사의 역할

목차

제 1부. 들어가는 말
제 2부. 지식의 구조
제 3부. 현행 교과서의 분석
제 4부. 사회교육과 지식의 구조의 접목

본문내용

(제 1부 2. 중간언어 VS. 지식의 구조 내용 중..)
하지만 학습의 목적이 이 개념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그것은 온전한 학습이 아니다.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개념을 억지로 주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것은 교육에서의 <중간언어>와 <지식의 구조> 사이의 간극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직결된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중간언어는 수박겉핥기식 공부이다. 학습에 있어서 중간언어 식으로 공부했다는 것은 개념의 근본적인 뿌리까지 들어가지 못한 학습을 뜻한다. 개념이 형성되게 된 근본, 그 뿌리에서부터 발전되고 논의되어 만들어진 개념을, 표면적으로 나타난 글과 그림으로만 겉으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거의 ‘암기’라고 할 수 있겠다.
(중략)
하지만 논의의 뿌리를 건드리지 않은 채 그것에서 발전되어 나온 개념들만을 가지고 공부하려다 보면 학습자는 난해한 학습 앞에서 쉽게 포기할 수 있고, 학습의 목적을 상실하기 쉽다. 한 교과의 교육과정은 그 교과의 구조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원리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해당 학문분야의 폭넓은 기본 구조와 관련을 맺지 않은 특수한 사실이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비경제적이다. 그런 방식으로 가르치게 되면 학생들은 이미 학습한 것을 앞으로 당면할 사태에 적용하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일반적인 원리를 파악하는 데까지 미치지 못하는 학습은 지적인 희열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아무것도 주는 바가 없다. 게다가 학습에서 얻은 지식을 서로 얽어매는 구조가 없을 때 그 지식은 쉽게 잊혀지게 된다.


(제 3부 교과서 분석 내용중...)
제 6차 교육과정의 시장가격 형성에 대한 기술은 전형적이라고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7차 교과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간언어에 가깝다. 중간언어로 학습한다면 그 과목의 연구의 많은 결과물을 알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의미 있는 학습은 아니다. 학습자에게 수요와 공급곡선에 대해서 왜 가르치는 지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다면 이미 만들어진 개념인 수요곡선·공급곡선의 상하향 방향과 모양을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사회 지식의 구조를 학습하게 하려면 사회의 현상을 가르치기 보다는 우리가 사회에 대해서 왜 공부하려고 하는 지 먼저 깨달아야 한다. 사회는 아무렇게나 그냥 형성된 것이 아니다. 인간이 사회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기 전부터 사회는 존재해 왔다. 그래프의 수요곡선이 우하향 한다는 것을 외우기 전에 학생들에게 수요곡선을 이루는 수많은 점이 어떤 이유로 그 위치에 형성되는 지 생각하게 해야 한다. 제 7차 교육과정의 교과서를 보면 그 접근방법이 6차 교과서와는 정 반대임을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이것이 바로 지식의 구조를 학습하기 위한 전형적인 탐구학습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