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검사의 유용성 및 한계점 (브레인스트레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1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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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정종진 교수님이 쓰신 `브레인스트레칭`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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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Q란 그럼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해서 생활 연령에 대한 정신 연령의 비율이다. 도형이나 문장을 이용하여 실시되는 지능 검사의 결과를 위의 비율이 나오도록 공식에 집어넣은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 즉, 나이에 비해 지능이 얼마나 발달되어 있는가에 대한 수치이다. 책에 제시되고 있는 간단한 IQ검사의 문항만 봐도 전 지능을 고루 평가한다고 보이지 않는다. 기억력과 상식, 공간지각력 등의 항목은 많지만 문제해결력에 관해서는 측정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요시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IQ검사가 생겨난 시초를 보면, 학습 불능자나 정신지체아를 판별해내기 위해서였었는데, 그것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발전하면서 계층적․인종적․성적 목적으로 오용되기도 하였다. 그것은 지능검사의 평가문항들이 상류층 백인 남성을 위주로 한 것들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지능을 IQ지수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IQ는 지적 기능을 측정하는 여러 다양한 지표 중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를 지나치게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 검사라는 것은 언제나 오차가 있기 마련이므로 완벽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IQ를 완전히 무시해서도 안 된다. 정확한 방법으로 시행된 검사 결과 나온 IQ는 지적 기능을, 특히나 학교에서의 학습정도를 파악하는 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므로 ‘건전한 회의’를 가져야 한다. 정리하자면 지능을 평가하는 것에는 여러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IQ를 근거로 점수가 높은 아이는 천재, 낮으면 바보라는 식으로 단정 짓는 것은 피해야한다는 것이 되겠다. 앞서 말한 다중지능을 한번 열거해 보자면 논리-수학적 지능, 언어적 지능, 음악적 지능, 공간적 지능, 신체-운동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 자기성찰 지능 이다. 이렇게 지능에는 IQ검사에서 주로 측정하고 있는 논리-수학적 지능과 언어적 지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IQ검사의 한계점을 딛고 사람의 지능을 검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앞서 말한 다중지능을 골고루 평가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미 여러 영역의 지능을 재는 검사들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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