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7.01.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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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느낀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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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읽기 전과 읽고 난 후의 내 마음가짐은 180도 변해 있었다. 그동안 내가 참지 못하고 먹어 온 마시멜로는 과연 얼마나 될까?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당장의 쾌락에만 치우쳐 그때마다 먹어버린 마시멜로. 언제나 그랬듯이 모든 일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책 또한 나에게 그러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잠시 동안의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햄버거를 먹던 찰리에게 조나단은‘또 마시멜로를 먹는구만’이라는 알 수 없는 말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나 또한 찰리가 먹던 것은 마시멜로가 아닌 햄버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조나단이 어릴 때 참여했던 마시멜로 실험. 과연 그 실험은 조나단에게 어떠한 변화를 주었을까? 그 실험은 4살 정도 되는 어린아이를 두고 마시멜로를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는 아이, 참지 못하고 먹게 되는 아이를 사이에 두고 한 실험이었다. 그 결과 놀랍게도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는 참지 못하고 먹은 아이에 비해 어휘력도 좋고 친구사이도 원만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실험에 참여했던 아이 중 한명이 조나단이었던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조나단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마시멜로가 무엇이며 그것을 먹지 않고 참았을 때 돌아오는 더 달콤한 마시멜로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20대의 왕성한 혈기에 어느 누가 멋있는 자동차에 예쁜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을 수 있으랴.. 하지만 조나단은 눈앞에 놓인 그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았던 것이다. 그것이 오늘날 조나단을 있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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