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The Name Of The Rose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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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he Name Of The Rose 감상문입니다. 칭찬받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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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미의 이름’ 은 살인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느날 갑자기 수도원이 한명 죽게 되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추적하는 월리엄과 아드조.... 추리영화같은 이 소설은 많은 내용과 뜻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먼저 이 영화는 중세의 종교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중세의 종교는 이미 타락한 상태였음을 보여준다. 종교 그 자체가 이미 신이 되었다. 늙은 수도원장은 웃음을 금지시키고 금서를 만든다.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신이 웃음을 금지한 이야기는 전혀 없다. 늙은 수도원장 자신이 웃음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웃음마저 빼앗았으며, 그리고 금서를 정하여 사람들을 자신의 뜻에 맞도록 억압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한 수도승은 마을처녀에게 먹을 것을 주는 대신 그 처녀를 희롱하는 것을 보여준다. 역시 이것도 종교가 퇴락하였음을 보여준다. 교황이 파견한 베르나르귀는 그 절정을 보여준다. 베르나르귀는 자신이 신이고, 자신의 뜻에 사람을 판단하고 죽여 없애는 과정에서 그 당시 종교의 타락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신을 모시는 자들인지가 의심스럽다. 중세의 종교는 이미 종교가 아니라 하나의 권력집단, 즉 요즘의 조직폭력배를 생각나게 한다. 신이 있다면 오히려 그런자들을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중세의 종교는 초기의 그 듯을 잃고 점점 퇴락하고, 변질되어 이미 종교는 종교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지금의 사회와 연결하여 볼 수 있다. 지금의 사회는 과연 우리는 중세의 종교처럼 억압당하지 않는 것일까? 난 지금도 억압이 존재한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중세의 종교는 그 주민들은 자신이 억압 당한다는 것을 느끼지도 알지도 못한다. 우리도 그렇게 모르고 지내오는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도 몇십년전만해도 억압을 많이 당해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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