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삼국유사와 삼국사기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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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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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는 단군이래 수많은 세월동안 한반도에서 멀리는 요동·만주일대까지 세력이 뻗쳤다. 수없이 많은 침략을 겪으면서도 이겨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만이 지니고 있는 단결된 힘으로 이 조국 강토를 굳건히 지켜왔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여전히 생존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역사는 그 민족의 일기와도 같은 것이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현재가 있기에 미래가 있듯이 역사와 민족은 때려야 땔 수 없는 불가분한 관계이다. 역사를 탐구하는 가장 큰 목적은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는데 의의가 있다.
일제 때 일본은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신민사관으로 우리의 역사를 가르쳐 일본이 우리보다 한 수 더 높은 민족임을 앞세움에 급급했다. 이때 박은식, 신채호 등은 한민족의 기원을 밝히고 우리 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사의 주체적 발전을 강조하는 연구활동을 전개하였다. 우리의 역사 중 삼국시대에 있었던 문헌이라던 지 유적, 유물 등이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유적, 유물과 중국의 문헌을 통해 그 시대의 대략적인 형태만을 짐작 할 뿐이다. 이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문헌 중에 삼국사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삼국사기는 김부식이 12세기 인종의 명을 받들어 편찬한 사서이다. 삼국사기는 고려 초 쓰여진 구삼국사를 기본으로 유교 사관에 입각하여 기전체로 서술한 고려 중기의 대표적인 사서 중 하나이며, 삼국유사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다.
크게 신라 본기, 고구려 본기, 백제 본기로 이루어져있다. 각각의 본기의 첫머리를 이루는 것은 고구려, 백제, 신라를 건국한 인물의 건국신화에 관한 내용이다. 이들 모두 신비로움과 하늘에 대한 경외로움, 약간 과장된 듯한 내용이 나타나 있는 듯하다.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 주몽은천재의 뜻에 따라 이 땅에 태어나 동물들까지도 경외하는 신과 같은 존재이다.
신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왕에 대한 칭호의 변천과정이 남아 있었다. 그 예로 혁거세 거서간-남해 차차웅(무당; 사람들이 무당을 두려워하고 공경하는 데에서 큰 어른을 가리켜 부름)-유리 이사금(나이 많은 이로써 서로왕위를 이어 나아가는 까닭에 부름)……눌지 마립간(마립은 방언으로 말뚝을 뜻함. 말뚝처럼 중심을 의미하는 말로 쓰임)-지증 마립간-법흥왕(중국식 명칭)으로 이어진 신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칭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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