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표현] 수취인 불명에 대한 나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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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수취인 불명`에 대한 나의 생각
주장, 근거 형식으로 되어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제목에서 그대로 비춰지듯이 ‘수취인 불명’의 편지처럼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결국에는 버려지는 주인공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혼혈아인 창국, 애꾸눈인 은옥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적 편견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극복하지 못하고, 암울한 운명에 부딪쳐 깨지고 아파하고 울부짖는 모습을 참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렇게 영화에서 비춰지고 있는 모습은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어두운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살아가려면 흙탕물에 발을 담글 수밖에 없던 창국처럼 우리와 같은 인격을 가진, 그러나 사회적 차별로 인해 멸시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은 어디에선가 흙탕물에 발을 담그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김기덕 감독은 이러한 부조리한 현실을 영화 속에서 고발하고 있다.
주장: ‘수취인 불명’은 영화 관람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
근거1: 과도한 폭력적인 장면과 엽기적인 장면은 거부감만 들게 한다.
이 영화에서 사회적 약자인 주인공들은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 때문에 상처받고 좌절하게 되고, 결국 그들은 사회에 대한 적개심을 품게 되어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이러한 감정을 담아내는 과정에서 극대화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극단적인 폭력성과 엽기성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그것은 선정성으로 주목받기위한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물론 영화에서는 분노와 좌절 등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면 다소 거칠고 직설적인 장면이 쓰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