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참된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 최초 등록일
- 2006.12.2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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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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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끔씩 주변 사람들과 맘이 잘 맞지 않고 의견 충돌이 있을 때 “넌 참 이러이러한 사람이구나” 라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럴 때 마다 느끼는 점은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는 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의 존재와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나 중 어느 것이 나의 진짜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꽃들에게 희망을’ 을 읽고 나서 나오는 줄무늬 애벌레의 고분 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과연 나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왔는가 생각하게 되었다.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줄무늬 애벌레는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삶에는 그냥 먹고 자라는 것 말고도 더 보람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 끝에 애벌레는 자기가 태어나고 자기에게 그늘과 먹이를 대주던 나무를 내려온다. 땅에는 참 신기한 것들이 많았으나 어느 것도 애벌레를 만족시켜 주지는 못한다. 어느날 벌레는 어디론가 열심히 기어가는 다른 애벌레를 따라 가다가, 하늘 높이 치솟은 기둥을 보았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수많은 애벌레들이 몸으로 이루고 있는 기둥이었다. 애벌레들은 서로 위를 향해 올라가려 했는데, 그 꼭대기는 구름 속에 가려져서 무엇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다른 애벌레들에게 그 꼭대기에 무엇이 있기에 모두들 기를 쓰며 올라가려 하는지 물어보았지만, 아무도 말해주지 못했다. 그들도 알지 못하고 애벌레 더미 속으로 뛰어들기에 바빴다. 애벌레는 그 커다란 더미 속으로 몸을 던졌다. 애벌레는 어느새 꼭대기로 가기 위해 다른 애벌레를 밟고 끌어내려 자기 발아래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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