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세계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24
- 최종 저작일
- 2006.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윌리엄 맥닐의 `전쟁의 세계사`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책의 흐름에 따라 써봤습니다.
목차
<머릿말>
<본문>
<맺음말>
본문내용
전쟁의 세계사. 원제는 ‘The Pursuit of Power’이다. 굳이 한글로 번역하자면 ‘힘의 추구’라고 할 수 있겠다. 힘, 곧 Power라는 말이 보이듯이 정치학을 배우는 국제관계학도로서 정치와 관련이 있어보였다. 즉, 이 책이 전쟁과 정치와의 상관관계를 중점적으로 풀어갈 것이라 예상되었었다. 또, Clausewitz의 ‘전쟁론’에서 Clausewitz가 정의 내린 전쟁의 의미가 전쟁은 나의 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적에게 굴복을 강요하는 폭력행위라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그 것이 힘의 추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에서 제목에 수긍이 갔다. 이제 과연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가 궁금해졌다. 한편, 머리말에서 William McNeill은 자신이 이전에 썼던 책인 ‘Plagues and Peoples(전염병의 세계사)’와 비교해서인지 거시기생이란 말을 언급한다. 즉, 전염병이 미시기생생물인 병원균에 의한 것이라면 거시기생은 군사조직 같은 특정 인간집단이 다른 인간집단을 상대로 유ㆍ무형의 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인간 자체를 뜻한다며 비유하였다. 매우 흥미로운 표현이었다. 이런 흥미로운 표현이 더욱 책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키고 호기심에 책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윌리엄 맥닐 <전쟁의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