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현대사,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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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서장에서는 일본 근현대사를 전쟁을 통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쓴 가토 요코는 1930년대에 외교와 군사를 주로 연구 하고 있는 도쿄대 교수라고 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해 가르치면서 문득 깨달은 것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역사 교육을 통한 올바른 지식 전달이 이미 늦었다는 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더 늦기 전에 다음 세대들이 역사를 통해 커다란 교훈을 얻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의 근현대사 강의를 했다. 이 책이 바로 그것을 바탕으로 쓰게 된 것이다. 가토 요코는 학생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현재의 미국이 1930년대의 일본과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9.11테러가 일어난 후 큰 상처를 받았고, 이를 일으킨 상대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단순히 범죄자를 처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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