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영화 `라스트 모히칸` 을 보고

소개글

영화 `라스트모히칸`에 대한 영화감상평 입니다.
내용, 형식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구요.
감상문 쓰실때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1. 줄거리
2. 역사적 배경
3. 영화 감상평

본문내용

4) 체로키 인디언
북아메리카 남동부, 애팔래치아산맥 남부에 거주하는 인디언부족. 언어는 이로쿼이어계에 속한다. 영국의 식민지 건설 초기에는 충돌이 심하였으나 백인의 문화를 대폭 수용하였으며, 가장 처음으로 문명화된 인디언족으로 농장, 공장 등을 짓고 일찌감치 백인에 동화 되었다. 미국정부는 인디언교육의 시험장으로 1797년 다트머스대학을 설립하였다. 세쿼이아라는 혼혈아가 알파벳을 모델로 문자를 만들어 북아메리카에서는 유일하게 문자를 가진 인디언으로 알려져 있다. 금광이 발견된 뒤 토지를 백인에게 매각 당하고 1838～1839년 겨울 오클라호마의 보호지로 강제 이주 당하게 되는데 지식체계를 쌓아던 이들은 미국의 대법원에 항소하여 승소하나 인디언을 지극히 싫어했던 당시 최초의 평민 대통령 잭슨에 의한 연방정부의 강압에 무조건적인 강제 이주가 이루어졌다. 지금은 남동부로 도망쳐 돌아온 체로키족과 오클라호마 체로키족으로 나뉘어 있다. 이 사건은 자신들을 위해 헌신한 인디언들은 쓸모가 다하니 버려버리는 미국이 보여준 또 하나의 이율배반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3. 영화 감상평
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아메리카대륙을 정복코자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발길질에 희생당하는 인디언의 초상화를 주제로 잡았던 거 같지만 그 원 주제에서 많이 벗어난, 이를테면 통념성이 짙은 `남녀간의 사랑`에 비중을 더 두었던 거 같다. 대중매체의 인기에 영합하기 위해선 ‘사랑`은 필수적인 양념인 것 같다.
라스트 모히칸의 원작자인 Fenimore Cooper는 백인제국주의자들의 작태를 비판하면서도 인디언 즉 홍인종과 백인종의 결합-피가 섞이는 관계-에까지는 나아가지 않지만-Cooper는 혼혈아에 대한 거부의 통념은 여전히 지니고 있다-영화는 그 통념을 깨고 인디언과 백인여자의 사랑(결합)으로까지 나아간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차이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