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외교정책론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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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나라의 외교정책과 외교 전략. 언제부터인가 국제정치에 미국이 보안관을 자처하여 끼어들기 시작하면서 국제정세의 모든 흐름은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의 뜻에 거스르지 않고 잘 협조하면서도 세계 여론의 비판을 받지 않으며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이상적인 외교정책이라고 할까. 최근 자유화, 개방화에 따라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슬람과 히잡에서부터 탈피하여 진정한 자유와 권리를 찾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등장과 개혁의 바람에 흔들리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이슬람을 지켜가면서도 꼬장꼬장한 자존심으로 버티고 있는 이란. 비록 우리보다 경제적으로는 윤택하지 못한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지만, 미국의 끊임없는 공갈과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핵을 지키고 있는 전 세계 시아파 이슬람의 대부, 이란의 가상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란 외교사와 국제 관계는 고대 페르시아 제국에서 시작된다. 아케메니아 페르시아 제국은 전성기였던 기원전 5~6세기에 문명 세계 대부분을 점령했다. 그러나 기원전 4세기 그리스에 정복당한 후 페르시아는 계속해서 아랍, 셀주크투르크, 터키, 몽고 등의 지배를 받는 치욕을 겪었고 19세기부터는 영국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다. 이란의 주요 외교 전략은 대외적 변화 및 대내적 사정에 부합하여 전개되었다. 첫 번째로 “균형정책” 외교 전략은 중립 또는 비동맹정책을 택함으로써 당시 이란과 밀접한 외교관계 에 있었던 제국주의 경쟁상대인 영-러 양국을 상대로 이란의 독립을 유지하는데 큰 목적이 있었다. 영국과 러시아 양국을 서로 반목하게 하여 이란의 독립과 주권을 수호한다는 취지의 “균형정책”은 1907년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당시 영국과 러시아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삼국동맹을 견제하여 1904년 영-프 협상에 이어 1907년 영-러 협상을 체결하여 외교적, 군사적 동맹 체제를 구축하였다.
참고 자료
이란외교정책론-이슬람에서핵무장까지, 장병옥,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