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현대의 바람직한 지도자상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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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그 감상과 현대의 바람직한 지도자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제 20세기를 지나 21세기에 접어들었다. 20세기가 산업화로 고도의 성장을 해왔다고 하면 21세기는 지식정보화의 시대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회가 변화한 만큼 기존의 지도자상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정보화로 세계가 개방된 지금 한국도 다를 바 없다. 우리나라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존경받을만한 민주적 지도자의 부재가 바람직한 지도자상과 새로운 지도자의 모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 글에서는 마키아벨리의 지도자상과 과거와 현재의 지도자상을 알아보고 지도자의 요건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현대 사회인은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국제 사회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구되는 지도자의 제1요건은 역시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하고 국제 사회에서 자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그러나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도자가 훌륭한 지도자라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긴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도덕과 종교가 정치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단순히 정치의 수단에 불과할 뿐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그는 지도자의 권력 장악과 유지의 방법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였고 이러한 비도덕적이고 악명 높은 조언들은 당대의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현실 정치에서 실행하던 지침들을 좀더 의식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식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마키아벨리는 지도자는 약속이나 신의 등에 얽매이지 않고 비도덕적인 통치를 하더라도 그것이 현실의 이익을 위해 정당화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비도덕적인 지도자는 국민들의 반감을 사게 된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국민의 여론이 많이 수렴되고,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는 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도자의 모습은 현대의 바람직한 지도자 상으로 그리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힘의 논리에 의한 해결방식의 실패로 2001년의 9.11 테러를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군주론, 마키아벨리